16233 데이저스트 오버홀 작업기

한 손님께서 홈페이지를 보시고 방문해주셨습니다.

작동이 되지 않는 오래된 16233 데이저스트 입니다.

내부를 확인해보니, 태엽이 끊어졌습니다.

태엽 교체와 함께 오버홀 진행을 부탁하셨습니다.

분해를 시작합니다.

뒷백을 열고 보니 이물질이 많이 보입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핸즈에도 습기같은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탈거를 합니다.

분해를 진행하면서 보석 및 무브먼트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굳어버린 오일들과 쇳가루들이 보입니다.

해체 완료된 모습과 1차 세척 후 건조 중인 모습입니다.

앞으로 코팅작업과 주유작업이 남아있습니다.

주유를 완료하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타임그래프로 오차를 측정해봅니다. 상태가 좋습니다.

이제 테스트 후에 출고됩니다.